공주원로원 새 원장에 맹용길목사 선임

[ 교계 ] 장로교복지재단,"안정 위해 지명도 있는 인물로 결정"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2년 01월 02일(월) 16:15
부채로 재정난을 겪고 있는 공주원로원 문제 해결을 위해 본교단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장로교복지재단이 맹용길목사(전 장신대 학장)를 신임원장에 선임했다.
 
   

한국장로교복지재단(대표이사:민경설ㆍ이하 복지재단)은 구랍 29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종생목사의 사임으로 공석인 공주원로원 원장에 맹용길목사를 선임했다. 복지재단측은 이번 원장 선임에 대해 공주원로원의 입주자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교계 내 신뢰할만한 지명도가 있는 인물로 결정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대표이사 민경설목사는 "맹용길목사는 전 장신대 학장으로 역임했으며,아내인 김재신여사도 전 요셉의집 원장으로 있을 때 건축을 완공하는 등 부부가 모두 추진력과 경험에서 인정받는 교계 인사"라고 소개했다. 이사회는 맹용길목사를 대표 원장으로,아내 김재신여사를 홍복섭하우스의 원장으로 임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날 이사회에서는 공주원로원대책위원회(위원장:오정호)에서 결정된 방안을 좆아 공주원로원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도록 협력하고,함께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편,이날 이사회에서는 서기 임화식목사의 이사 임기 만료로 신임 서기에 조건회목사(예능교회)를 임명했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