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추위를 녹입니다

[ 교계 ] 한남대 여교수들,환경미화원들에게 20년째 방한선물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1년 12월 27일(화) 15:28
   
▲ 지난 23일 한남대 사범대 학장실에 모인 여교수회 교수들. 방한용 양말이 담긴 선물상자 40개를 환경미화원들에게 전달했다.

한남대학교(총장:김형태) 여교수회 회원들은 성탄절을 맞이해 이 대학 소속 환경미화원들에게 따뜻한 사랑이 담긴 선물상자를 전달했다.
 
지난 23일 한남대 사범대 학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남순교수(사범대학 학장),이정희교수(이과대학 학장) 등 한남대 여교수회 소속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한용 양말이 담긴 선물상자 40개를 환경미화원들에게 전달했다. 한남대 여교수회 회원들은 지난 20년간 매달 봉급의 일부를 십시일반 모아 추위에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들에게 선물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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