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주신 인권 소중하게'

[ 교계 ] 총회 인권주일예배,지난 7일 광진교회서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1년 12월 13일(화) 16:51
   

총회 인권위원회(위원장:홍승철)는 총회 인권주일 예배를 지난 7일 광진교회(민경설목사 시무)에서 갖고 하나님께서 주신 존엄한 인권에 대해 전국교회가 보다 깊은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위원장 홍승철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는 박정기장로(총회 인권위원회 회계)가 기도하고 양명안목사(총회 인권위원회 서기)가 성경봉독을 한 데 이어 문영용목사(전 인권위원장)가 '예수님의 인권 대상 제6조'를 주제로 설교했다.
 
특히 이날 예배에서는 김영순 씨(정치범 해체운동본부 고문)가 '탈북자의 인권현장 이야기'를 주제로 증언했다.
 
이어 마흥락목사(인권위원)가 총회 인권주일 총회장 담화문을 낭독했다. 이번 인권주일 담화문에서는 △사형제도 폐지 △교육과 사회 전반에서 교사와 학생의 인권 존중 △사회복지시설 거주인들의 인권증진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보호 등을 위해 한국교회 및 교인들이 함께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총회는 세계인권선언일인 12월 10일 직전주일을 총회 인권주일로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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