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밀가루 지원 분배 확인차 방북

[ 교단 ] 총회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ㆍ사회봉사부,국제사랑재단 공동으로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1년 12월 06일(화) 17:38
   

총회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위원장:박광식), 총회 사회봉사부(부장:최세근, 총무:이승열)와 국제사랑재단(총재:김삼환, 이사장:이승영)은 방북단을 구성하고 지난달 북한 지역에 보낸 식량 구호품의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총회 남북한선교통일위, 사회봉사부, 국제사랑재단은 지난달 중국 심양에서 밀가루 1백70톤(총회 70톤, 국제사랑재단 1백톤)을 구입해 북한 용천 지역의 육아원 및 유치원의 어린이들에게 지원한 바 있다. 총회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 위원장 박광식장로, 서기 최영환목사, 회계 이시걸장로, 간사 최영웅목사, 사회봉사부 부장 최세근목사, 총무 이승열목사, 국제사랑재단 상임이사 김기택장로, 사무총장 독고인호장로 등으로 구성된 방북단은 지난 26∼30일 북한을 방문해 평양 봉수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칠골교회를 찾아 인사말과 격려, 찬송, 축도 등의 순서를 맡아 진행하는 등 예정된 일정을 소화했다.
 
하지만 방북단은 갑작스런 기상악화와 열악한 도로 사정으로 분배 현장인 용천을 직접 방문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대신 향산군과 사리원시를 방문했으며 평양 시내에 위치한 탁아소 및 육아원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장갑과 양말(산성교회 제공)을 나눴다. 조선그리스도연맹 강영섭 위원장은 본교단의 대북 지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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