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최초 서바이벌 오디션 성공적 마무리

[ 문화 ] C채널의 CCM오디션 '가스펠스타C' 대상에 '원띵밴드'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1년 12월 05일(월) 16:35
C채널이 기획한 국내 최초의 CCM오디션 '가스펠스타C'가  대상을 차지한 'ONE THING(원띵)밴드' 등 수많은 예비사역자들을 배출한 가운데 지난달 25일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지난달 25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린 본선 무대에서는 톱10에 선정된 도전자들과 멘토들의 축하무대로 1백50분간의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가스펠스타C'는 지난 10월부터 부산경남,대구경북,광주호남,대전중부,서울강원경기 등의 지역에서 1천여 명의 도전자들이 참가했으며, 2차 서울예선 후 선발된 톱10 도전자들은 지난 한달간 지정된 멘토와 동거동락하며 보컬 훈련 등 수업을 받았다.
 
본선에서 발표된 곡들은 모두 기존찬양곡이 아닌 전문 작사,작곡가들이 만든 창작곡 또는 참가자들의 창작곡으로 이뤄졌으며,심사위원들도 '나는 가수다'의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장기호교수를 비롯해 함춘호교수,CCM사역자 김명식교수,조수아 씨 등이 선정되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Let your light shine'을 불러 대상에 선정된 서울수정교회 ONETHING(원띵)밴드는 "생각지도 못했던 영광스러운 대상을 받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하다"며 "하나님이 값없이 주신 구원의 선물 이후 두번째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존경하는 멘토들과 심사위원들 만나게 된 것도 참 감사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띵밴드에게는 상금 1천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으며,원띵밴드를 담당했던 멘토 '축복의사람'에게는 멘토공로상이 수여됐다.
 
이외에도 대상을 제외한 9개 팀은 각 1백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한편,C채널은 지난달 30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가스펠스타C' 탑 10을 언론에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C채널은 '가스펠스타C'의 본선진출팀들은 멘토(찬양사역자)들과 함께 예비사역자로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외에도 '가스펠스타C 시즌 2'를 진행할 계획을 밝히며,시즌2에서는 상금 규모와 멘토 지원을 확대하고 서바이벌 형식 강화하며 영성훈련을 위한 캠프와 미션 추가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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