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음반

[ 문화 ]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1년 12월 05일(월) 16:18
D.I.J(Dream in Jesus) 1집 'New Dreams Begin...'
 
   
16세의 어린 나이에 데뷔해 6장의 앨범을 내고 '용의주도미스신' 등 영화음악과 케이블 방송 진행자로 대중음악계에서 경력을 쌓아온 박이삭(아이삭 스쿼브)씨가 죽음의 문턱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크리스찬 프로 뮤지션들과 함께 첫 음반을 발표했다. 팀명은 'D.I.J(Dream in Jesus)'로 이번 첫 앨범에는 '새 술을 새 부대에 담고 싶다'는 멤버들의 바람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작사, 작곡, 편곡, 연주 등 전곡을 창작곡들로만 채웠으며 힙합, 블랙가스펠, 락, 펑크, 디스코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한 것도 눈에 띈다. 리더 아이삭의 랩은 지금까지 대중가요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진지한 신앙고백을 담고 있으며 CCM 힙합에서는 좀처럼 시도되지 않았던 하드코어 랩까지 선보이고 있다.
 
 
보컬 트리오 셀라 'Hope of the Broken World (상처받은 세상을 향한 소망의 노래)'
 
   
천상의 하모니로 주목을 받아온 혼성 보컬 트리오 셀라(Selah)가 새음반 'Hope of the Broken World'를 들고 돌아왔다. 1999년 'Be Still My Soul'을 통해 데뷔한 셀라는 지금까지 총 4장의 앨범이 DoveAward(도브상)의 '영감을 준 올해의 앨범'으로 선정되는 등 찬송가를 가장 영감있게 부르는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2년간의 긴 공백을 깨고 돌아온 이들은 이번 앨범에서 총 12곡의 수록곡을 통해 "세상이여, 소망을 갖고 세상을 이겨내자"라고 하나님이 주시는 회복을 노래한다. 오프닝곡 'On the Mountian'에서는 인간의 일생을 험준한 산에 오르는 것에 비유하면서 과정은 어렵지만 정상에 올라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을 흥겨운 리듬으로 노래하며, 9번 트랙의 'Tis so Sweet to Trust in Jesus'에서는 아프리카 민속언어의 하모니로 찬송가 등을 메들리로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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