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대각성,다음세대로 이어가야"

[ 문화 ] 'AWAKE! 2012' 베스트셀러 작가 존 비비어 내한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1년 11월 29일(화) 16:35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존 비비어목사가 한국을 찾아온다.
 
오는 2012년 1월 5∼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AWAKE! 2012'의 주강사로 초청된 존 비비어목사는 부인 리사 비비어와 함께 첫 한국 방문길에 오를 예정이다. 'AWAKE!'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1월 열린 대규모 국제 워십컨퍼런스로,한국에서 사역 15년을 맞이하는 스캇 브래너목사(레위지파 미니스트리 인터내셔널 대표)와 함께 존 비비어 부부가 강사로 나서 한국교회를 향해 호소력 있는 메시지를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강연 및 저자 사인회,워십콘서트 등으로 진행될 예정. 존 비비어목사는 얼마전 목회와신학이 조사한 '한국인 목회자에게 가장 존경받는 저자' 부문에서 존 스토트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국내에 번역된 대표 저서로는 '순종' '관계' '열정'등이 있다.
 
지난달 2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컨퍼런스의 취지를 설명한 스캇 브래너목사는 "한국의 부흥은 지금까지도 끝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열심있는 기도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제는 새로운 영적 대각성의 흐름이 다음세대로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이끌어가야 할 때다. 희망이 없다고 말하는 청년들에게 치장하지 않은 복음 그대로를 전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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