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예술장르로 청소년 고민 풀어내

[ 문화 ]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1년 11월 28일(월) 17:43
'퍼포먼스그룹 153(리더:황미숙)'이 기획한 크로스오버 공연 'Change of Season'이 오는 8일부터 3일간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무대에 오른다.
 
   
'Change of Season'은 퍼커션,컴퓨터음악,기타,피아노,보컬 등 음악적 요소들과 무용,비디오아트,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예술 장르가 접목된 'Multiplex(멀티플렉스)'와 러시아 출생의 작곡가 '이고르 스트라빈스키(1882~1971)' 에 의해 작곡된 발레음악으로 많은 안무가들에 의해 재해석된 '봄의 제전',무용과 연극,영상이 함께 어우러진 순수 창작 탄츠테아터(Tanz Theater,Dance Theater) 'NOW(나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채워질 예정. 예매는 인터파크에서,공연 수익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남부 수단 어린이들을 돕는데 사용된다.
 
공연 관계자는 "퍼포먼스그룹153의 공연 '봄의 제전' 은 죄성의 갈등을 통한 용서와 화해,화합의 축제로 제전을 재해석한다. 음악적으로는 스트라빈스키의 원곡을 재즈로 편곡해 작품 속의 내용을 부각한 것이 특징"이라며 "'NOW'는 일상에서 청소년들이 겪는 수많은 갈등과 고민들을 그들의 시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유쾌한 소통과 공감의 카타르시스를 한 가득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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