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지도력 강화 및 선교여성의 동지적 협력 도모

[ 여전도회 ] 제20회 실행위원 영성훈련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1년 11월 28일(월) 17:28
   

"내가 너를 뽑아 세우고 너를 인장으로 삼으리라"(학2:23)
 
제20회 실행위원 영성훈련이 지난 11월 22일부터 양일 간 경민대 소석 수련원에서 진행돼 실행위원들 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여전도회 사역에 보다 힘쓸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행위원들의 영적 지도력을 강화하고 선교여성의 동지적 협력과 일치를 도모하며 76회기 사업을 원활히 추친하기 위한 연대의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영성훈련에서는 이연옥명예회장의 개회예배 설교에 이어 실행위원회 등이 이어졌다. 권복주 기획행정지원부장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신성애부회장의 기도,신임 실행위원들의 찬양,이연옥명예회장의 '지도자와 훈련' 제하의 설교,이윤희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설교에서 이연옥명예회장은 "실행위원 영성훈련은 꼭 필요한 행사"라고 전제하고,"천재는 노력으로 된다는 말도 있듯이 인간을 만들어 가는 것도 노력이며 싸움이며 훈련이며 연단이다. 훈련을 통한 고통을 통과해 보지 못한 사람은 그 사람에게 주어진 사명과 책임을 완수할 수가 없다"면서,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 명예회장은 "총회에서 임원과 실행위원으로 선출되 일꾼들이 사명감을 갖고 열정적으로 헌신하는 후배들을 보면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다"면서,"다윗이 왕으로 기름 받으신 것은 양치는 목동으로 있을 때였던만큼 지금 이 자리에 모인 실행위원들이 앞으로 큰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사명을 감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실행위원들은 이튿날인 23일 오전,'범사에 형통한 삶'을 주제로 진행된 영성훈련에 참여했다. 강사로 나선 이연옥명예회장은 범사에 형통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요셉의 생애를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명예회장은 "요셉은 하나님과 함께 동행했기에 범사에 형통하고 만나는 사람들에게는 늘 은혜를 입을수 있었다"면서,"특히 꿈꾸는 사람이었던 요셉을 통해 하나님은 미래의 번창하는 비전을 주셨던만큼 실행위원들도 비전과 희망을 품고 민족의 어머니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