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지역에 예수님의 사랑이 가득하길"

[ 교계 ] 동탄기독교聯 24일 '성탄트리' 점등,동탄지역 곳곳 성탄 배너 2천개 게시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1년 11월 28일(월) 17:00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교회들이 연합으로 성탄 행사를 진행해 귀감이 되고 있다.
 
   
동탄기독교연합회(회장:하근수)는 지난 11월 24일 동탄 센트럴파크 정문에 세운 성탄트리의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 성탄트리는 신도시 내에서 경쟁적 선교를 배제하고,교회 크기에 상관없이 한마음으로 지역 성시화를 위해 노력하자는 의미로 만들었다.
 
연합회장 하근수목사(동탄시온감리교회)는 "동탄지역 1백여 교회들이 뜻을 모아 하나의 성탄 행사를 갖게 됐다"며 "다른 지역에도 이런 성탄 문화행사가 확산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점등식에는 교회 관계자와 교인들을 비롯해 화성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등도 참석해 축사하고 연합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점등식 당일 체감온도가 영하 8~9도까지 떨어졌지만 교인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찬양을 부르며 지역사회에 성탄의 의미를 알렸다.
 
연합회는 예수그리스도 탄생을 축하하는 배너(현수막) 2천여 개를 동탄 곳곳에 설치하기도 했다. 배너는 성탄절 전후 1달 여간 게시된다.
 
동탄기독교연합회는 본교단 9개 교회를 포함해 초교파적으로 1백여 교회가 동참하고 있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모여 조찬기도회와 중보기도회,부활절연합예배,동탄시 기독교인 30% 만들기 운동 등을 함께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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