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을 이루는 선교여성 되기를

[ 여전도회 ] 계속교육원 졸업사은회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1년 11월 22일(화) 17:24
   

여전도회 전국연합회의 정신을 계승하는 핵심 교육기관인 계속교육원 임원반과 대학원이 각각 28회와 15회 졸업식을 앞두고 지난 21일 졸업사은회를 갖고 석별의 정을 나눴다. 이날 사은회에는 졸업생들을 비롯해서 계속교육원 원장인 이연옥명예회장과 이사들이 참석해 '교육을 통해 늘 깨어있는 선교여성'의 사명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은회에 앞서 이필애집사(임원2반 반장)의 인도로 드린 예배는 우영숙장로(대학원4반 반장)의 기도, 임원2반 졸업생들의 특송, 이연옥원장의 '희락의 원천' 제하의 설교,전국연합회 국장 권은미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연옥원장은 설교에서 "무엇을 하든 하나님과 함께 한다는 마음을 가지면 어떤 환난 속에서도 위대한 희락을 가질수 있다"면서,"앞으로 계속교육원을 졸업하더라도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위대한 영광을 희망하며,소망을 이루는 선교여성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배 후 이가화집사(임원2반 총무)의 사회로 시작된 사은회에서는 졸업생을 대표해 대학원4반 박귀례권사와 임원2반 강수남권사가 계속교육원에서 얻은 알찬 교육과 추억들을 담은 인사말을 전했다. 뒤이어 졸업생 대표가 이연옥원장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학기에 계속교육원은 임원반 80명,계절단기 48기 28명,계절단기 49기 21명 등 모두 1백2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식은 12월 12일(월) 오전 11시 여전도회관 김마리아기념관에서 열린다.
 
계속교육원 임원반은 1983년 현재 여전도회관터에 자리잡고 있던 마펫선교사의 사택에서 처음 시작됐으며,이후 성장을 거듭해 1994년 대학원도 설립하기에 이르렀다. 그동안 임원반을 통해 2천6백여 명의 여성 지도력이 배출됐으며,대학원은 2백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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