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선 피하기 위해 특별위 명칭변경 청원

[ 교계 ] 울릉도(독도)선교100주년기념관건축위원회 소위원회 회의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1년 11월 22일(화) 17:18
   

울릉도선교1백주년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조직된 '울릉도(독도)선교100주년기념관건축위원회(위원장:이승영)'가 총회 특별위원회인 '독도영토수호 및 울릉도선교백주년기념관건립위원회(위원장:이순창)'와 명칭 및 사업진행의 혼선을 피하기 위해 총회 임원회에 특별위원회의 명칭을 수정해줄 것을 청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울릉도(독도)선교100주년기념관건축위원회를 총회 임원회의 자문위원회로 지정해줄 것을 청원하기로 했다.
 
울릉도(독도)선교100주년기념관건축위원회(위원장:이승영)는 지난 18일 분당새벽월드평화센터에서 소위원회를 열고 울릉도선교1백주년기념관 건립에 관한 사업은 이미 모두 동위원회에서 관장하고 있으므로,비슷한 명칭으로 인한 혼선을 피하고,모금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총회 특별위원회인 '독도영토수호 및 울릉도선교백주년기념관건립위원회'에서 '울릉도선교백주년기념관건립위원회'를 삭제해줄 것을 총회 임원회에 청원하기로 했다. 이번 청원이 허락되면 총회 특별위원회의 명칭은 '독도영토수호위원회'로 변경될 전망이다
 
울릉도(독도)선교100주년기념관건축위원회는 지난 94회기 말 기념관 건축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불변조직으로 조직됐으며,총회 특별위원회인 '독도영토수호 및 울릉도선교백주년기념관건립위원회'는 울릉도선교기념관 건축에 관한 모든 권한과 업무는 건축위원회에 위임하기로 결정해 제95회기 총회에서 허락을 받은 바 있다.
 
지난 18일 소위원회에서는 총회 특별위원회의 위원들까지 참여,확대 회의로 진행되어 울릉도선교백주년기념관의 건축설계 보고를 받고 내년 봄 즈음에 기공식을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전국교회를 대상으로 모금활동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한,모금시 교회와 교인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교회 애국운동에 초점을 맞추어 홍보를 하는 동시에 개인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통장 자동이체 등의 방법을 연구하기로 했다.
 
울릉도(독도)선교100주년기념관은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위치한 도동제일교회 바로 앞쪽에 지하 1층,지상 5층 건물로 세워지며,이 지역은 약수공원과 독도박물관 및 전망대 가는 길에 위치해 있어 울릉도 관광시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지나는 길목에 위치해 있어 기독교를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목회자 및 교인들이 울릉도나 독도를 방문할 때 편안하게 숙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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