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1년 11월 15일(화) 15:14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 위치한 알마티신학대학원(학장:김상길) 학생들이 한국교회를 체험하고 돌아갔다.

지난 2007년 10월 한국 선교사들에 의해 설립된 알마티신학대학원은 현지 목회자들의 재교육 및 지도자 양성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2주동안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한국교회를 체험하는 목회 실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기대감을 안고 한국을 찾아온 학생들은 본교단 총회를 비롯해 전국 주요 교회 및 기관，양화진 등 선교유적지를 탐방했으며 지난 8일에는 본사를 방문，본보 제작현황 등을 청취했다.

한편 이번 한국 방문길에 학생들을 인솔해온 본교단 총회 파송 김상길 선교사는 "앞으로 이들이 미래의 카자흐스탄을 이끌어갈 교회 지도자들이 될 것"고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