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학원선교후원회 신임회장 이희수목사 선출

[ 인터뷰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1년 11월 14일(월) 15:39
"청소년과 학원 선교에 관심 갖지 않으면 한국교회의 미래는 불투명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난 8일 총회학원선교후원회 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출된 이희수목사(신성교회)는 청소년을 위한 학원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급변하는 시대적 상황속에 청소년, 학원선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교과과정의 다변화와 종교활동 제한으로 선교사역이 위축 받고 있다"며 "학원선교를 위한 한국교회의 더 큰 관심과 기도의 후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특히 2012년 3월 부터 시행되는 초중고 주5일 수업제 도입에 대비해 후원회의 중요성과 역할을 강조한 이 목사는 "학원선교를 위한 총회 정책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실무자, 학원선교사역자들과 세밀한 부분까지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며 "비기독교학교 교사를 돕고, 동아리활동을 지원하며 정책자료 등이 원활히 발간될 수 있도록 후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본교단 교회에 학원선교에 대한 관심과 기도를 거듭 요청한 이 목사는 "교회학교의 부흥 만큼 학원선교 활성화 정도에 따라 한국교회의 미래는 달려있다"며 "모든 교회가 학원선교 동역자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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