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불, 확실하게 붙여라!'

[ 교계 ] 남원여전도회연합회 '제4회 권사ㆍ장로세미나'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1년 11월 07일(월) 16:27
   

【남원 연합회】남원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양남순)가 지난 3일 남원 영광교회(박종호목사 시무)에서 23개 교회 소속 1백70여 명의 권사, 장로부인과 내ㆍ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느 8:10)를 주제로 '제4회 권사, 장로부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권사, 장로부인 세미나는 여성목회시대에 여성 지도자로서 역량을 잘 감당하고, 교회 민주화를 위한 목회 동역자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며 책임을 감당하는 지도자로 세워지는 한편 여장로 증가를 위해 지교회적으로 협력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남순 회장(세전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서봉균 전 회장(남원동북교회)의 기도, 최양숙 회계(성수교회)의 성경봉독, 동북교회 권사회의 찬양, 박종호목사의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출35:30~36:1) 제하의 설교, 유승순 섭외부장의 헌금기도, 박순동목사(지도위원)의 축사, 정회인목사(덕과중앙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 후 고만호목사(여수 은파교회)가 '성령의 불을 받으라'(눅12:49)를 주제로 특강을 전했다. 고 목사는 "교회들이 모양은 갖춰져 있으나 성령의 불이 꺼져 안팎으로 그을음을 내고 있는 때에 성령의 불을 확실하게 붙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진 두번째 특강은 서상복목사(해피가정사역연구소장)가 '그 어디나 하늘나라'(요2:1~11)를 주제로 진행하며, 가정에서 경건한 여성으로 세워지고 넘치는 은혜로 맡겨진 직분을 잘 감당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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