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임원선거제도 다시 연구한다"

[ 교단 ] 규칙부, 총회 수임안건 논의 본격화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1년 11월 04일(금) 16:19
   

총회 임원선거조례 및 시행세칙과 해외 권역선교위원회 규칙 개정 등에 대한 연구가 재게될 전망이다.

총회 규칙부(부장:박진용)는 지난 3일 총회 회의실에서 제96회기 1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제96회 총회에서 결의 정족수 미달로 처리하지 못한 규칙 개정안에 대한 연구를 재게하기로 했다.

규칙부가 제96회 총회 수임안건으로 이번 회기에 다룰 내용은 순직자 기념 제도를 설치해 순직자들의 공을 기릴 수 있도록 제반 조치를 마련한 건을 비롯해 총회장례조례를 개정하는 건과 해외 권역선교위원회 규칙안 마련, 헌법사항 규칙사항 행정조치 등을 총정리해 책자로 만들어 각 노회와 전국교회에 배포하는 건 등이다.

특히 제96회 총회에서 마무리하지 못한채 부결됐던 총회 임원선거조례 및 시행세칙 개정도 수임안건으로 넘어와 규칙부가 지속적인 연계성을 가지고 연구해 나가기로 했다.

규칙부는 또 제96회 총회에서 다루지 못한 총회기관 임원 대표 파송 조례 개정을 비롯한 선교사 복무 규정과 총회 훈련원 내규, 본보 정관 개정, 한국장로교복지재단 정관 개정, 총회연금재단 연금규정 및 시행세칙 개인대출 규정 기금운용 시행규칙 개정, 총회 장학재단 정관 개정, 총회 직영 7개 신학대학교 정관 개정, 대전기독학원 정관 개정 등에 대해서도 연구하기로 했다.

한편 규칙부는 신안건으로 넘어온 총회 경찰선교후원회 명칭 변경에 따른 내규 개정과 한국장로교복지재단 정관변경 허락 청원 건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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