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 기고 ]

이인덕목사 webmaster@pckworld.com
2011년 11월 01일(화) 18:02

햇살 껴안고 살며
철없이 푸르르다가

붉게 데인 상처로
쑤욱쑤욱
아려오더니

밤마자 번져가는
오만한 통증

무서리 내리는 날
더욱 깊어지는

이런
환장할 병이여!


   










이인덕 목사 / 첨단종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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