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교역자를 위한 기본권에 관심을 가져달라

[ 교계 ] 제30회 장신대 목사 후보생과의 간담회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1년 10월 31일(월) 16:57
   
'제30회 장신대 목사 후보생과의 간담회'가 지난 10월 28일 여전도회 전국연합회 한국교회여성연구소(이사장:이명원) 주관으로 장신대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여전도회 임원들을 비롯해서 교수와 학생 등 70여 명이 모여 여전도회 전국연합회의 사역보고에 이어 학생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장신대와 여전도회 전국연합회가 지원하는 보육시설인 하늘정원이 어린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학생들은 "여성 사역자들의 임지가 너무 없어서 어렵다"는 호소와 함께 "사역 현장에서 임신을 한 교역자들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가 너무 부족해 아이를 갖게 되면 결국 사임을 하는 사례가 많다"며, 여성 교역자들의 기본권에 대해 여전도회 전국연합회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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