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인드 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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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1년 10월 20일(목) 09:37
   
▲ 스테인드 글라스.
예수님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성지. 그곳 이스라엘의 한켠에 자리잡고 있는 한 예배당에 들어섰다. 어두움이 무겁게 내려앉은 고요한 예배당에서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을 생각해 본다. 묵상도 잠시, 저 멀리 보이는 찬란한 빛들의 울렁거림에 이끌려 발검음을 옮겨본다. 그곳에는 총천연색으로 치장한 스테인드글라스를 지나 눈부신 빛깔로 탈바꿈한 햇살들이 춤을 추고 있었다. 그 빛을 보며 잠시나마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느꼈다.  "스테이드글라스는 빛이 그것을 통과할 때에만 본연의 모습이 됩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빛이 우리를 통과할 때에만 진정한 우리의 모습으로 생생하게 살아납니다."(다락방 중에서)
<사진데이터:니콘 D100(렌즈 AF 17~35) 조리개  F22, 셔터 1/10, 감도 400>
글/사진 장창일 jangci@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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