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선교지도자 양성한다"

[ 교단 ] 제1회 다문화선교지도자학교 개강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1년 10월 19일(수) 16:10

다문화 사회로 변모하는 국내외 선교와 목회적 환경에 부응할 수 있는 선교지도자를 양성하는 '다문화선교 지도자학교'가 문을 열었다. 

총회 국내선교부(부장:류영모, 총무:진방주)와 장신대 세계선교연구원(원장:김영동) 나섬공동체(대표:유해근)는 지난 14일 장신대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제1회 다문화선교지도자학교 개강예배를 드리고 다문화 사역의 지도자를 위한 교육과정을 출발했다. 

김영동원장의 인도로 진행된 개강예배는 유해근목사의 기도, 진방주총무의 '함께 지어져 가는 성전'제하의 설교, 장영일총장(장신대)의 영상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진방주총무는 "한국 사회는 외국인 체류 연구가 기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에 한국 교회 역시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와 선교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전국 교회와 노회의 다문화선교에 많은 관심과 기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오는 12월 2일까지 진행되는 지도자학교는 8주간에 걸쳐 매주 금요일 진행되며, 남윤희목사(총회 국내선교부) 박천응대표(안산외국인노동자센터) 이만식교수(장신대) 오현선교수(호남신대) 이동걸(노동부장관정책보좌관) 유해근목사(나섬공동체) 한국일교수(장신대) 황홍열교수(부산장신대)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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