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쓰시는 교회'

[ 교계 ] 장석교회 57회 창립기념예배 및 50주년 기념관 봉헌식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1년 10월 18일(화) 11:21
   
▲ 장석교회 50주년 기념관 봉헌식이 지난 16일 열렸다. 사진은 2부 행사로 진행된 테이프 커팅식.

장석교회 50주년 기념관 봉헌식이 57번째 창립기념주일을 맞이한 지난 16일 열렸다.

장석교회는 50주년이던 지난 2004년 기념관 건축을 결정하고 2년 후인 2006년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의 50주년 기념관을 완공, 입당예배를 드린 바 있다. 50주년 기념관 지하 1층에는 장석아트홀이 위치해있으며 올해초 증축한 게스트룸을 비롯해 청년부실, 소년부실, 고등부실 등 교육부서를 중심으로 교육, 문화, 사회봉사의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담임 이용남목사의 인도로 열린 이날 57회 창립기념예배는 새싹부의 인사말과 유치부 어린이들의 랩을 곁들인 찬양에서부터 초등부, 소년부, 청년부 등 교육부 전 부서의 감사 찬양으로 시작됐다.

'그가 쓰시는 교회(행 13:1∼3)' 제하로 설교한 총회장 박위근목사(염천교회)는 "첫째,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됐고 둘째, 성령의 인도하심에 전적으로 순종했으며 셋째, 열심히 기도하는 교회였다"라고 본문에 등장한 안디옥교회의 특징을 소개하고 "주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한 마음 한뜻으로 섬길 때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된다. 하나님께서 지금까지도 장석교회를 귀하게 들어쓰셨지만 앞으로 더욱 주님의 귀한 일에 쓰임받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찬양예배 시간에 50주년 기념관 봉헌식을 겸해 열린 창립기념예배는 중창팀의 연합 찬양에 이어 증경총회장 방지일목사(영등포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2부 행사로 열린 기념관 봉헌식에는 이덕용장로가 50주년 기념관 건축 개요를 낭독한 데 이어 원로ㆍ은퇴 장로들을 중심으로한 테이프 커팅식, 비전 풍선 띄우기 및 가든 파티 등으로 축하순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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