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교육자원부장 홍순화목사

[ 인터뷰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1년 09월 26일(월) 11:28
   
▲ 홍순화목사.
총회 제96회기 교육자원부 부장에 홍순화목사(서울강남노회 주심교회)가 선출됐다. 홍 목사는 춘천교육대학을 거쳐 장신대에서 기독교교육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교육학으로 석사학위까지 받는 등 기독교교육 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제가 오랜 기간 연구한 기독교교육 분야와 관련해 교단을 위해 한 번 봉사하고 싶었어요. 이번에 교육자원부장에 선출되며 그동안 훈련한 것을 쓸 수 있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홍 목사는 부서 현안으로 '총회 창립 1백주년 기념공과 개발'을 꼽았다. 홍 목사는 "현재 기념공과 개발이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차질없이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홍 목사는 또 "농어촌교회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일에 주력하겠다"는 임기 중 계획을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빔 프로젝터 보급'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에 있어 기자재의 역할이 중요한 것이 사실이에요. 하지만 농어촌교회 대다수는 그 흔한 빔 프로젝터도 없어요. 빔 프로젝터를 여러 교회로부터 지원 받아 농어촌교회에 보급하는 일을 할 예정입니다."

홍 목사는 서울강남노회장과 총회 교육자원부 서기를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장신대 특임교수(성지연구원장)와 한국성서지리연구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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