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1년 08월 23일(화) 15:32

▲ 이번에 출간된 휴대용 '예배 예식서'. 무엇보다 가볍고 휴대가 용이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본교단 총회 '예배ㆍ예식서-성례와 가정의례서'가 목회자들이 현장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휴대용 버전으로 출간됐다.

이 책은 지난 3월 일부 용어와 기도문 등의 수정ㆍ보완 작업을 거쳐 개정된 '예배ㆍ예식서'의 내용 중 목회자들이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성례와 예식만을 모아 제작됐다. 기존의 '예배ㆍ예식서'가 우수한 내용에도 불구하고 신학적인 해설과 여러 형태의 예배예식 제시, 부록 등으로 분량이 방대해지면서 휴대하기가 어렵다는 독자들에 요청에 의해 만들어진 것.

무엇보다 가볍고 휴대가 용이하며 눈에 잘 띄는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으로 목회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내용은 크게 성례예식과 가정의례예식 등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성례예식에는 주일예배(성찬， 세례예식)이, 가정의례예식에는 생일감사예식, 성장감사예식, 혼인감사예식, 상례예식, 주택 및 생업에 관한 예식 등이 포함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