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애교수, 한국여성지도자상 대상 수상

[ 교계 ] 한국YWCA연합회, 제9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수상자 확정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1년 08월 23일(화) 15:04
   
▲ 주선애교수(장신대 명예).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여성지도자상'의 수상자가 확정됐다.

한국YWCA연합회(회장:강교자)는 제9회 한국여성지도자상 대상에 우리나라 최초의 기독교교육학 교수이자 탈북민의 대모로 불리우고 있는 주선애교수(장신대 명예)를 선정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또한 젊은 지도자상에는 최근 폭넓은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씨가, 지난 2009년 신설된 특별상에는 노숙인을 위한 진료센터 '다시서기 의원'의 최영아원장이 선정됐다. 오는 9월 8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이 열릴 예정.

'한국여성지도자상'은 한국YWCA연합회와 한국씨티은행이 지난 2003년 제정한 것으로 한국의 사회발전에 기여하며 헌신적인 리더십을 발휘해온 여성 지도자 1인에게 대상을, 50세 미만의 여성 1인에게 젊은 지도자상을, 여성이나 단체에 특별상을 선정해 시상해왔다. 역대 대상 수상자로는 박동은 한국유니세프 사무총장, 정광모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윤정옥 전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공동대표, 이인복 나사렛성가회 이사장, 박영숙 한국여성재단 고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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