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장로교목회자 방한 "한국교회 배운다"

[ 교단 ] 본교단 방문, 사회봉사 등에 관심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1년 08월 18일(목) 11:17
   
▲ 지난 8일 본보 사무실을 방문해 문서선교에 대한 설명을 들은 러시아장로교회 목회자들과 모스크바장신대 관계자들.
러시아의 장로교회 목회자들이 한국교회의 발전상과 부흥을 배우기 위해 방한했다.
모스크바장로회 독노회 소속 9명의 목회자들이 모스크바장신대 손승원총장과 함께 12일 한국을 찾아 열흘 간의 일정으로 본교단 총회와 상임부서, 남선교회전국연합회와 여전도회전국연합회, 본보, 신학대, 교회, 교단 연합기관 등을 둘러보고 있다.

러시아 방문단은 특히 16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을 방문해 김정서총회장의 접견을 받고 교단 중점사역에 대한 안내를 받았으며, 각 상임부서를 돌며 실무자로부터 관련 업무의 정보를 청취했다. 방문단은 본교단 총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총회의 구조와 한국에서의 장로교 활성화 이유, 사회봉사를 선교에 어떻게 연결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앞선 14일에는 이흥래장로(모스크바장신대 이사장)의 러시아 선교 20주년을 기념해 순천성광교회에서 열린 선교보고 및 기념대회에 참석했으며, 이어 18일에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주최 전국대회에도 참석해 선교보고를 겸한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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