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신대 미자립교회 초청 여름성경캠프

[ 교단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1년 08월 10일(수) 14:03

호남신학대학교 부설 농어촌선교연구소가 지난 4~5일 호남신학교 대강당에서 '2011년 농어촌지역 미자립교회 어린이초청(무료) 여름성경캠프'를 개최했다. 

'예수님은 나의 생명 (Only Jesus is my life)'을 주제로 진행된 여름성경캠프는 14개 미자립교회 1백50여 명의 어린이와 40여 명의 교사, 신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재정적 어려움 때문에 캠프를 운영하지 못하는 미자립교회 교회학교를 위해 무료로 진행된 캠프는 참가자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기도회, 축제의 시간, 교회별 시간, 선교역지사 투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영적 회복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원우회장 주경봉씨는 "어린이들이 캠프를 통하여 예수님만이 나의 생명임을 고백하고 여러 지역의 교회 친구들과 믿음의 한 가족임을 느끼는 공동체가 됐다"며 "모든 어린이 들이 승리자가 되어 예수님을 따라 생명의 길을 걷는 비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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