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목사 자선재단 준비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1년 08월 10일(수) 13:53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들이 지난달 25일 조용기원로목사의 부인 김성혜총장(한세대)등 가족에게 교회와 관련된 주요 직책에서 사퇴할 것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조 목사가 갈등의 대상이었던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을 해체하고 새로운 자선재단인 '조용기 자선재단'을 창립할 예정"이라고 언급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따르면 조 목사는 지난 1일 한 모임에서 "'조용기 자선재단'은 한국 민족과 사회를 위한 재단이 될 것"이라면서 "주의 종들과 특별히 내가 부탁할 수 있는 사람들을 모아서 이사회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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