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개혁교회 젊은이들, "한국교회 배우러 왔다"

[ 교단 ] 젊은이들 50여 명 본교단 방문 … 교회학교서 예배도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1년 07월 27일(수) 09:37

   
▲ 총회장 김정서목사 등 총회 관계자들이 본교단을 방문한 프랑스개혁교회 청소년들과 지도자들에게 본교단의 선교과제 등을 설명했다.
본교단 총회와 선교협정을 맺은 프랑스개혁교회 청소년들이 한국교회를 배우기 위해 지난 15일 한국을 방문했다.

총회장 김정서목사는 지난 25일 파리와 오를레앙 니옹 등 3개 지역에서 한국교회를 방문한 교회 지도자와 학생 등 53명을 맞아하고 이들을 격려하는 한편 본교단에 대해 설명했다.

프랑스개혁교회는 성장 부흥하는 한국교회를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는 기성세대 보다는 젊은이들을 보내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16세부터 22세에 이르는 학생들을 방문하도록 했다.

이번 방문단은 서울교회를 비롯해 온누리교회 청년부 예배 참석과 한국전통문화 체험, 판문점 방문, 새문안교회 수요예배 참석, 비보이 공연 관람, 포항중앙교회, 광주서림교회 학생부 주일예배 참석, 장로회신학대학교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지난 29일 귀국했다.

특히 프랑스개혁교회 방문단은 농촌봉사와 여름성경학교 및 청년 예배 참석 등을 통해 한국교회의 열정과 한국교회 젊은이들의 신앙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됐다. 김성진 ksj@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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