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원로원에 응급이동차량 기증

[ 교단 ] 광진교회, 지난 24일 기증식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1년 07월 26일(화) 19:18
   
▲ 차량 기증을 환영하는 공주원로원 입주자들.
서울서남노회 광진교회(민경설목사 시무)가 공주원로원(원장:김종생) 입주자들을 위한 응급이동차량을 기증했다.
 
광진교회는 지난 24일 공주원로원 원장 김종생목사를 교회로 초청, 응급이동차량 기증식을 가졌다.
 
공주원로원은 지난해 연말까지 응급구호 차량인 앰뷸런스를 사용하다가 관계 법규상 요양원은 앰뷸런스를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최근까지 노후된 승합차량을 사용해왔다. 그러나 차량이 너무 노후되어 운행 중 멈춰서거나 문제가 발생하는 건수가 늘어 어려움을 겪는 중 민경설목사가 한국장로교복지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공주원로원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번에 12인승 차량을 기증하게 된 것.
 
원장 김종생목사는 "최근 차량이 노후해 환자가 발생할 경우 앰뷸런스를 부르거나 직원 개인 차량을 써야 했었는데 이제는 병원 이송이나 입주자들의 이동이 자유로워졌다"며 "차량을 기증해준 광진교회에 원로원 입주자들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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