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신과 도약,평화와 사랑 심을 수 있는 신실한 종"

[ 제96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profile ] 손달익목사 추천하는 평양노회 노회장 추천사

한국기독공보 webmaster@pckworld.com
2011년 07월 26일(화) 16:36

노회 창립 1백주년을 앞에둔 뜻 깊은 해에 평양노회는 지난 4월에 열린 제1백74회 노회에서 해방 이후 첫 총회장 배출을 위해 손달익목사님을 총회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추대했습니다. 그를 부총회장 후보로 추대한 이유는 한국교회를 이끌어갈 책임이 우리 총회에 주어져 있는데 바로 그가 지도자로서 갖춰야할 덕목을 확실히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지난 25년간 한결같은 모습으로 서문교회를 목회하며 한국교회와 사회를 아우르는 지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평양노회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총회 서기를 맡아 총회장을 보좌하며 여러 가지 난제들을 지혜롭게 처리하고 총회를 안정적으로 섬겼던 소중한 경험도 갖고 있습니다. 나아가 국내외 교회연합사업과 교육, 사회활동을 두루 섭렵하면서 경륜의 깊이를 더해왔습니다.

이번에 단독후보라는 은혜로운 과정을 통해 그를 지도자로 세워 주시려는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면서 우리는 잃어버린 한국교회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소망을 갖게 됩니다. 그를 추천하게 된 첫 번째 이유는 남북, 남남, 동서로 분열된 한국교회와 사회의 화해 사역에 주도적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화평의 리더십을 갖춘 분이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그는 문화선교연구원과 서울기독교영화제 등을 주도하며, 다음세대와 함께 하는 한국교회를 이끌 수 있는 문화선교적 역량을 갖춘 분이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로 그동안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서기와 세계개혁교회연맹 동북아시아지역협의회 회장 등 국내외 교회연합활동을 통해 키운 역량으로 2013년 WCC 제10차 총회를 비롯한 에큐메니칼 사역을 복음적 토대 위에서 이끌어 갈 수 있는 지도자이기 때문입니다. 네 번째로 그는 한국교회와 사회의 최대 과제인 남북통일을 선도할 수 있는 북한선교의 경험과 역량을 갖춘 분이기에 기대와 자부심으로 추천하는 바입니다.

   
평양노회원 모두는 손달익목사가 '갱신과 도약, 평화와 사랑'을 심을 수 있는 '하나님의 신실한 종'이 될 것을 확신하며 한 마음으로 그를 추천하는 바입니다. 전국교회와 총회총대 여러분의 성원과 기도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평양노회장 한명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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