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취약계층 위해서라면

[ 교계 ] 대신증권, 민족사랑나눔에 북한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성금 전달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1년 07월 26일(화) 15:53
   
▲ 좌측부터 (사)민족사랑나눔 최정선 운영이사, 대신증권 이어룡회장, 이수영목사, 대신증권 노정남사장.

사단법인 민족사랑나눔(이사장:림인식, 회장:이수영)은 지난 22일 대신증권 본사에서 북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신증권 산하 대신송촌문화재단에서 민족사랑나눔에 1천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하고 북한 영유아 및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신증권은 사회공헌 사업을 담당하는 대신송촌문화재단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기부 사업에 앞장서왔으며 지난해에도 민족사랑나눔을 통해 북한 취약계층 영양급식 지원사업에 1천4백40만 원을 후원한 바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대신증권 이어룡회장은 "북한 취약계층 지원은 온 국민이 동참해야 할 사업이며 앞으로 이 분야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을 확대하고 싶다"고 동참 의사를 밝혔으며 민족사랑나눔 회장 이수영목사(새문안교회)는 "기업의 기부문화 실천에 본이 되어줌에 감사하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민족사랑나눔에서는 북한 영유아 및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디아코니아 사역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으며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모자보건영양센터 사업을 교계 및 기업체와 연계해 추진 중에 있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