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헌의안 최종 심의 '군목후보생 안수시기 조정'

[ 교단 ] 군농어촌선교부 95-6 실행위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1년 07월 13일(수) 11:49

총회 군농어촌선교부(부장:임은빈, 총무:김철훈)는 지난 11일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95-6차 실행위원회를 열어 96회 총회 헌의안과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최종 심의했다. 

이날 실행위원들은 본교단 군종목사들의 군선교 역량 강화를 위해 군목후보생의 목사고시 및 안수시기를 조정하는 제도적인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공감하고 군목후보생의 목사고시를 대학 4학년, 목사안수를 신대원 1학년에 파송노회가 연합하여 총회 군농어촌선교부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총회에 헌의하기기로 결의했다. 

또 군종목사파송 60주년 기념으로 건축 예정인 육군훈련소교회 건축을 위해 교단별 책정모금액(본교단 3억원)을 위한 건축기금 모금운동과 총회농어촌주일을 5월 넷째주일에서 11월 셋째주일로 변경해 줄 것, 기독교생명농업 과목을 선교사 교육과정으로 개설할 것 등을 헌의안에 상정했다. 

한편 실행위에서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부대 사고와 관련 군선교에 대한 한국교회의 기도와 관심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군선교사역자 위로, 군인성경보급 운동과 같은 사업에 교회의 관심과 실천을 호소했다. 

총회 군농어촌선교부는 오는 8월 16일(화) 오전 11시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려 제96회기 군농어촌선교부 정책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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