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교회 '보훈가족 초청 위로회' 개최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1년 07월 11일(월) 10:17
   
▲ 안동교회가 지난 6월 26일 보훈가족을 초청해 위로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진제공 안동교회
경북 안동교회(김승학목사 시무)가 지역 보훈가족을 초청해 위로하는 행사를 지난 6월 26일 가졌다.

안동시 보훈지청과 협의해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무공수훈회, 상이군경회, 전쟁미망인회, 유족회, 참전유공자회, 안동교회 출석 보훈가족 등 57명이 초청됐다. 안동교회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보훈가족을 위로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찬양예배에 이어 식사대접, 선물 증정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예배에서는 참석자들 모두 한목소리로 국가와 시정, 보훈가족 등을 위해 기도했다.

한편 상이군경회 안동시지회장 김경한장로는 간증을 통해 "다부동 전투에 참여했는데, 겁이 나고 힘들었지만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 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는 시편 말씀을 붙잡고 이겨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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