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노회 은퇴목사 위로회

[ 교단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1년 07월 05일(화) 16:32

여수노회 여수산돌교회(신민철목사 시무)에 출석하는 강범집사가 지난달 지역노회 은퇴목회자 부부 50여 명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따뜻한 격려와 위로를 전해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특히 강 집사는 앞전에도 지역 어르신 1백50여 명을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 초청해 식사를 대접했으며, 지역 내 미자립교회에는 찬양반주기를 후원하고, 지역 독거노인들을 꾸준히 섬겨왔다. 

강범집사는 "평생동안 주님을 위해 일하시다가 은퇴하신 목사님과 사모님을 모시고 식사라도 함께 나누게됨을 영광스럽고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지면 더 열심히 봉사하고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지역 은퇴 목회자들은 "강 집사의 섬김은 깊은 영성을 바탕으로 한 실천적 신앙인의 자세로 후대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다"며 "일부 크리스찬들이 사회로부터 질타 받는 상황속에 강범집사님과 같은 삶이 사회를 바꾸고, 생명을 살리는 작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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