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와 세계복음화는 우리 손으로"

[ 교계 ] CCC 전국대학생여름수련회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1년 07월 05일(화) 16:31

1만 여 청년들이 민족과 세계를 변화시키기 위한 '무한도전'을 선포했다. 캠퍼스와 세계 복음화를 위해 헌신을 다짐한 것이다. 

장마중에도 젊은이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가득찼던 '2011 CCC 전국대학생여름수련회'가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 휘닉스파크에서 열렸다. 

'Embolden for the future(미래를 향해 담대하라)'를 주제로 열린 수련회는 저녁 집회와 1백30여 종류의 선택특강, 재능과 끼를 펼칠 수 있는 페스티벌, 리더십 교육 LTC와 성서강해, 새친구반, 비전박람회, 부모님 특강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둘째 날부터 시작된 비전박람회에서는 청년들의 전공과 관심사를 통해 비전을 찾도록 돕는 사역을 펼쳐 청년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를 위해 의류 뷰티 영상 선교  찬양인도자 NGO 등 8개의 부스가 설치돼 장단기 해외선교사의 비전을 가진 학생들의 발길을 모았고, 미디어 IT 스포츠 선교 등 자신의 달란트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확장하는 사역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박성민대표는 "세상은 꿈을 가지고 담대하게 미래를 만들어 가는 이들의 손에 달려 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사랑하시며, 우리 모두를 향한 역할이 있으며, 모두를 향하여 함께하시며 도와주시겠다는 약속이 있다"며 "이 약속을 붙잡고 미래를 향하여 담대하게 나아가는 청년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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