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영성, 기도 훈련으로 '업'

[ 교단 ] 국내선교부 목회자 대상 기독학교 개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1년 06월 29일(수) 17:10

교회에 적합한 기도훈련을 통해 성도들의 영성훈련을 돕는 목회자 훈련과정이 진행됐다. 

총회 국내선교부(부장:송석홍, 총무:진방주)는 지난 6월 20~22일 나실인 수도원에서 총회 기도학교 1차과정을 열어 기독교역사 속에 나타난 기도전통과 유형을 고찰하고 한국교회에 필요한 기도훈련을 실시했다. 

본교단 목회자 중 선착순 20명 정원제로 진행되는 기도학교에서는 최승기교수(호남신대) 최대형원장(영성형성아카데미), 이강학교수(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 이원형목사(엠마오의 집) 등이 나서 '영적여정' '기독교전통과 기도유형' '말씀에서 샘솟는 기도' '복음서로 기도하기'등을 주제로 발제하고 최성림목사(새길교회)가 기도훈련을 통한 교회세우기를 주제로 실제 사례발표를 했다. 

최성림목사는 "경건에 이르는 연습에 있어 지속과 반복은 가장 중요한 원칙 중에 하나이다"며 "기도학교를 통해 하나님과의 친밀한 연합에 이르는 기도의 여정으로 자신을 더욱 깊이 투여하는 은총이 모두에게 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사말을 전한 송석홍목사는 "총회기도학교는 성도들이 예수그리스도의 삶의 발자취를 따라 경건한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개 교회의 기도학교과정을 개설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도훈련을 통해 세상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섬기는 교회로써의 역할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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