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총회 위해 부산 울산 경남 지역 교회가 나선다

[ 교단 ] WCC 제10차 총회 준비 위한 부산ㆍ경남지역 7개 노회 연석회의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1년 06월 29일(수) 09:42
   
▲ 7개 노회 연석회의에서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있는 조성기 사무총장.
【부산】WCC 제10차 총회 준비를 위한 부산ㆍ경남지역 7개 노회 연석회의가 지난 6월 27일 부산진교회 왕길지기념관에서 열렸다.
 
부산노회, 부산동노회, 부산남노회, 울산노회, 진주노회, 진주남노회, 경남노회 등 7개 노회의 대표들이 참석한 이번 모임에서는 'WCC총회의 한국 개최의 의미와 한국교회 준비상황'에 대해 총회 사무총장 조성기목사가 설명하고 '21세기 세계교회의 한 중심-부산'이라는 주제로 박성원목사(WCC 중앙위원)가 강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운성목사(영도중앙교회)의 사회로 패널발제와 전체 토의시간을 가졌으며 'WCC제10차 부산총회를 위한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WCC제10차 총회 개최를 위하여 부산지역은 어떻게 준비할 수 있을까? △부산지역 교회들과 교단 간의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우리의 역할은? △WCC부산 총회 준비를 위한 총회와 노회의 협력과 지원에 대해 한재엽목사(장유대성교회)와 허원구목사(산성교회)가 각각 발표했다.
 
연석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는 고시영목사(부활교회)의 사회로 이승영목사(새벽교회)가 '기뻐할 수 있는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 목사는 "목회현장은 쉽지 않으나 여러가지 장벽이 있을 수 있으나 내게 능력주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계심을 믿고 의지해야 한다"며 "WCC 한국개최를 통해 한국사회의 정체성과 민족성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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