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개최 장소 '상당교회'로 변경

[ 교단 ] 95-11차 임원회, 신종 폐질환 앓고 있는 이혜영선교사 치료비 모금 허락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1년 06월 28일(화) 19:08
제96회 총회 장소가 청주 상당교회로 변경됐다.

지난달 28일 총회장실에서 열린 제95회기 제11차 총회 임원회에서는 총회 장소 결정을 철회해 달라는 평양노회장과 강북제일교회 당회장의 요청에 따라 총회 장소를 청주 상당교회(정삼수목사 시무)로 변경했다.

이날 총회 임원회에서는 또 국내선교부가 2012년 총회 창립1백주년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교단 산하 지교회의 목회 표준화를 위한 목회매뉴얼 제작 발간 요청과 세계선교부가 총회 창립1백주년기념 선교대회 개최 요청 등의 건에 대해 총회창립1백주년기념사업위원회로 넘쳐 연구하기로 했다.

세계선교부장이 청원한 총회 파송 필리핀 장동만 이혜영선교사의 치료비 모금 청원건에 대해서는 모금을 허락하고 사회봉사부와 세계선교부, 재정부로 이첩해 처리하기로 했다. 모금 청원이 허락된 이혜영선교사는 지난해 신종플루로 장녀를 잃은 이후, 최근에 자신도 신종 폐질환으로 위급한 상태에 놓여 있어 총회 차원의 지원이 시급히 요청돼 왔다.

한편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에 식량분배계획서를 보내온 것과 관련,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본교단에 대북 지원에 대한 입장을 질의한 것에 대해서는 교회연합사업위원회에 넘겨 논의하기로 했으며 찬송가공회에서 요청한 이사 변경 건에 대해서도 교회연합사업위원회로 넘겨 처리하기로 했다. 김성진 ksj@pckworld.com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