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장로 제29회 교정대상 수상

[ 피플 ] "교정선교는 지속성 있어야"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1년 05월 25일(수) 14:25

   
박상철장로(영도교회 원로)가 지난 19일 서울신문과 KBS한국방송이 공동 주최한 '제29회 교정대상'에서 27년여 년간 수용자 교정교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애상'을 수상했다. 

박상철장로는 "교정선교는 지속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하지만 교정선교의 지속적인 선교사역, 생명력 있는 선교사역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 장로는 개종선교회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기독교 종교교회를 주관하고, 1만9백여 명의 수용자에게 신앙지도 및 음식물ㆍ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또 1983년부터는 성경통신 과정반을 운영하며 본교단 총회 교육교재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박 장로는 수용자 교양도서와 기독교서적을 기증하여 교정시설 내 독서분위기 조성하고, 불우 수용자 동내의 지원과 고령자ㆍ장애수용자 위로회 등을 개최해 수용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