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11일 "기독학부모 다 모여라"

[ 교단 ] 총회ㆍ교회ㆍ기관 공동 '기독학부모 축제' 개최, 성경적 자녀교육 알리는 선택강의 및 부흥회 진행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1년 05월 23일(월) 16:02
   
▲ 기독학부모 축제를 공동 주관하는 관계자들이 20일 기자회견를 열고 행사 목적을 밝히고 있다.
기독학부모에게 하나님의 자녀 교육 원리를 알려주며, 신앙의 대잇기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행사가 열린다.

총회 교육자원부(부장:최영업, 총무:김치성), 영락교회(이철신목사 시무),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소장:박상진)가 공동주관으로 '제1회 희망! 기독학부모 축제'를 6월 10~11일 영락교회 50주년기념관 드림홀에서 개최한다. 기독교적 관점에서의 올바른 자녀 교육 길라잡이가 될 다채로운 선택강의와 교육목회 전문가들의 특강, 부흥회 등으로 진행이 된다.

이 행사는 최근 모범적인 교육혁신을 보여주고 있는 영락교회, 기독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랫동안 열린강좌를 열어온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본교단 교육정책의 기조를 세우는 총회 교육자원부가 공동으로 준비하고 있어 특별한 관심을 끈다.

행사는 10일 오후 2시 개회예배 및 전체 주제강의로 시작한다. 엄상일목사(영락교회 교육담당)와 박상진교수(장신대)가 강의를 맡는다. 이어 연령별 선택식 강의가 진행되며, 저녁식사 후 박은조목사(샘물교회) 초청 부흥집회 후 기독학부모 지도자 모임으로 마무리 된다.

11일에는 방선기목사(이랜드 사목)의 주제강의, 주제별 선택식 강의, 김요셉목사(수원중앙초등학교) 초청 부흥회 등으로 진행된다. 선택식 강의 주제는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서울여대 남은영교수) △초등자녀의 발달 단계 이해(수원성교회 조용선목사) △청소년 자녀를 둔 가정이 알아야 할 것들(다세연 대표 김용재목사) △크리스천 가정의 미디어 통제하기(놀이미디어센터 권장희소장) △자녀의 성품 이해하기(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김신혜연구원) △내 자녀의 진로 탐색하기(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신은정연구원) △하나님의 학습법(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이종철연구원) △다중지능을 통한 내 자녀 이해하기(사랑의교회 김경덕목사) 등이다.

영락교회 담임 이철신목사는 "교회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학부모들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독학부모'로서 살아가도록 정체성을 확립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더불어 자녀교육에 있어 구체적 실천 방법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의미를 밝혔다.

연구소 박상진소장은 "기독학부모가 변해야 교회학교가 살아날 수 있다"며 "성경적 자녀 교육은 축복이다. 그것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접수는 영락교회 홈페이지(www.youngnak.net)와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홈페이지(www.cserc.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영락교회 베다니광장에서도 현장 사전접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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