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문자 외에 무료통화까지

[ 디지털TIP ] 마이피플(My People) / 아이폰ㆍ안드로이드폰 용-무료

한국기독공보 webmaster@pckworld.com
2011년 05월 02일(월) 09:58

   
카카오톡 서비스 뛰어넘는 다양한 매력 

최근 '카카오톡'이 가입자 1천만 명을 넘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언론에 집중보도 되면서 이름을 알렸고, 기업의 가치도 1천억원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가입자 한 사람의 가치가 1만원 정도 되는 셈이다. 카카오톡은 그동안 통신사의 주요한 수입원인 문자서비스를 잠식하고 있다. 실제로 필자의 주변에서 무료문자가 모자라서 돈을 주고 문자를 보내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다.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카카오톡을 통한 무료문자서비스는 이제 상식이다. 이 글을 읽고 있는데 아직도 카카오톡이 무엇인지 모른다면 바로 설치해 보기를 권한다.
 
이렇게 카카오톡을 위시한 무료문자 서비스가 인기를 끌자 거대 인터넷 기업 다음에서 '마이피플'이라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다음은 소녀시대까지 동원한 광고로 마이피플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있다. 마이피플이 내세운 신무기는 바로 '무료통화' 기능이다. 원래 카카오톡이 제공하던 무료문자서비스는 기본이고, 음성메시지 서비스 그리고 완벽한 음질은 아니지만 무료통화를 3G와 WiFi 모두에서 할 수 있다.
 
   
마이피플을 사용하면, 통신사가 큰 돈을 벌었던 음성통화와 문자서비스는 기본이고 이를 넘어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완전 공짜로 즐길 수 있다. 마이피플은 통신의 미래를 보여준다. 아주 가까운 미래에 통신사들은 무선인터넷 공급자로 전락하게 된다. 사용자들은 현재의 통신사들에게 무선인터넷만 개통하여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무선인터넷만으로 아무런 불편없이 문자와 음성통화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음성통화로 거대한 부를 쌓은 통신사들조차 변화의 파고 앞에서 거대한 위기를 만났다. 지금 교회는 무선인터넷이 바꾸는 세상과 사람들의 변화를 예측하여 변화된 사유에 맞는 선교전략을 연구하고 준비해야 한다.

총회 목회정보정책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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