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ㆍ경북 '부활절 연합예배'

[ 교계 ] 24일 부활주일 맞아 일제히 연합예배, 부활의 기쁨 나누며 의미 세상에 선포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1년 04월 25일(월) 16:25
   
▲ 대구 부활절 연합예배가 24일 오후 3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사진 강영호장로
대구ㆍ경북 지역 교회들이 24일 부활주일을 맞아 부활의 기쁨과 소망을 나누는 연합예배를 개최했다.

대구는 기독교총연합회(회장:박순오) 주최로 오후 3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연합예배를 열고, 부활의 의미를 세상에 선포했다. 또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과 어린이 복음화, 학원 및 청년 복음화, 대구 복음화와 대구 시정, 남북 평화통일 및 국가의 경제발전 등을 위해 기도하는 한편,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헌금의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본교단 고산동부교회(박세일목사 시무)가 생수와 음료수, 고무장갑 2만 켤레 등을 예배 참석자들에게 나눠준 것으로 알려져 미담이 되고 있다. 고산동부교회는 14년째 이 사역을 진행해오고 있다.

포항은 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장영길) 주최로 오후 2시 포항실내체육관에서 '부활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시민과 함께'를 주제로 연합예배를 갖고, 부활정신을 계승한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교인과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예배에서는 김인환목사(전 총신대 총장)가 설교했으며 세계복음화, 나라와 민족과 포항시 복음화, 다음세대의 양육과 부흥, 지역 교회 연합과 부흥, 지역 발전과 기관 및 산업체 등을 위한 특별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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