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고 싶을 때, 실시간 CCTV로 보자

[ 디지털TIP ] '라이브 캠스'(Live Cams) / 아이폰ㆍ아이패드 용-유료 ($ 0.99)

한국기독공보 webmaster@pckworld.com
2011년 04월 20일(수) 15:54

여행 대신 영상으로 대리만족, '감시카메라' 역할까지 

   
일상에 지쳐있을 때에 삶에 활력을 주는 일이 여행이다. 하지만 여행은 시간과 물질을 필요로 하기에 실제로 갈 수는 없을 때에는 가고 싶은 곳의 영상만으로 대리만족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탄생한 앱이 'Live Cams'이다. 이 앱을 사용하면 원하는 도시나 장소를 현장에 있는 CCTV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아름다운 해변의 풍광이나 귀여운 동물의 실시간 영상을 언제든 감상할 수 있는 재미있는 앱이다.
 
Live Cams는 전 세계 CCTV 영상을 무료로 마음껏 즐기는 기능도 있지만 보안을 책임지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교회의 외딴 방이나 재정부실 혹은 방송실과 같이 보안이 필요한 곳에 값싼 IP 카메라를 설치하고 간단한 세팅을 하면 언제 어디서나 카메라의 영상을 체크할 수 있다. 사설보안업체를 이용하면 설치비만 수백만원이 들고 유지보수비가 지출되지만 이 앱을 이용하면 비용을 지출하지 않고도 보안카메라를 구축할 수 있다.
 
   
사용법은 대단히 쉬운 편이다. 단순하게 다른 지역의 영상을 보는 용도라면 아무런 세팅도 없이 앱을 설치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만약 나만의 보안카메라로 사용하고자 한다면 홈페이지에 있는 설명을 따라 세팅하면 된다. 컴퓨터 전문가가 아니어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범죄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방범카메라라고 한다. 교회 안에서 조금이라도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일에도 감시카메라는 큰 도움이 된다. 이 작은 앱이 세상을 넓게 보게하는 동시에 사용자의 안전까지 지켜준다니 놀라운 일이다.
 총회 목회정보정책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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