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준비위 조직 윤곽 드러나

[ 교단 ] 한국준비위 본교단 실행위원 5명 선임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1년 04월 13일(수) 14:55

WCC 제10차 부산 총회를 2년여 앞두고 총회 준비에 앞장설 인선 작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한국교회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WCC 제10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 조직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한국준비위원회에 참여할 본교단 인사들의 선임도 마무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WCC 제10차 총회준비위원회(위원장:이승영)는 지난 8일 총회 회의실에서 제95회기 2차 회의를 열고 한국준비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본교단 대표로 파송할 실행위원으로 부총회장 박위근목사를 비롯한 총회준비위원장 이승영목사와 서기 고시영목사, WCRC 동북아지역협의회 회원 손달익목사, 전국남선교회 회장 설용호장로 등을 선임했다.

총회준비위원회는 본교단 대표를 비롯한 준비위원회 관계자와 세계 에큐메니칼 기구 관계자, 평신도 대표 등 세계 에큐메니칼 회의 참여 비율을 최대한 고려했다.

한편 총회준비위는 부산지역 교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취지에서 6월 중에 부산ㆍ경남지역 7개 노회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부산ㆍ경남지역 7개 노회를 대상으로 개최할 세미나는 부산에서 WCC 제10차 총회를 개최하는 만큼, 부산지역 교회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뿐 아니라 지역교회의 요청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김성진 ksj@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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