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주년 준비위 구성

[ 교계 ] 대전노회 제118회 정기노회 개최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1년 04월 12일(화) 14:11
   
▲ 대전노회는 지난 4일 대전노회 회관에서 제1백18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대전노회(노회장:정동옥) 제1백18회 정기노회가 목사 1백14명, 장로 94명 등 총 2백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대전노회 회관에서 열렸다.

'다음세대와 함께 가는 교회'를 주제로 열린 이번 노회에서는 대전노회 설립 60주년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지난 1952년 충남노회에서 분립된 대전노회는 이자익목사를 초대 노회장으로 당시 20개 교회, 8개 당회, 목사 7명으로 설립됐으며 현재 1백5개 교회, 49개 당회, 목사 1백66명으로 성장, 오는 2012년 설립 60주년을 맞이한다. 노회는 임원회에 60주년 준비위원회의 세부 조직 구성을 일임하고 구체적인 기념사업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개회예배 설교를 통해 노회장 정동옥목사(염광교회)는 "60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며 "교회의 미래인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에 더욱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노회원들을 독려했다. 또한 이번 노회에서는 임원회 업무추진비로 추가경정예산 2천만원을 허락했으며 총회 총대 18명을 선출했다.

한편 대전노회는 모든 회무 처리가 끝난 후 대전영락교회(김등모목사 시무)로 장소를 옮겨 오현자 선우숙 류길현 김주옥 박래현 김정동 문재웅 최진혁 등 8인의 목사안수식을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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