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세대 ] 총회 교육자원부 시행 매뉴얼 제공, '다음세대' 육성 강조하며 침체 빠진 교회학교 회복 원년 기대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1년 04월 04일(월) 13:12
"전도는 예수님 주신 사랑으로 한 영혼 한 영혼을 예수님께로 인도해서 살리는 아름다운 일이랍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전하는 이 아름다운 일에 함께 해요."(총회 교육자원부 제작 전도광고용 애니메이션의 한 대목)
총회 권장 시행 사항인 '교회학교 총동원주일'(매년 5월 첫째주일)이 다가오면서 산하 교회들의 고민이 늘고 있다. 특별한 행사인만큼 체계적으로 치뤄야 하는데 마땅한 아이디어도 떠오르지 않고, 그렇다고 단순히 아무 프로그램이나 무작정 따라하는 것도 내키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물음에 총회 교육자원부(부장:최영업, 총무:김치성)가 속시원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행사를 기획한 교육자원부는 포스터와 안내문, 자료CD로 구성된 홍보물을 제작하고 이를 지난 3월 초 전국노회에 발송했다. 자료CD에는 현수막, 초청장, 배너 디자인 자료, 참고영상, 교회학교 부서별 프로그램 등이 담겨져 있다.
총회는 올해 행사 시행에 특별한 기대감을 갖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다음세대 육성'이 총회의 중장기적인 역점과제임을 상기시키면서, 침체에 빠진 교회학교가 회복하는 원년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교육자원부 부장 최영업목사(일산신광교회)는 전국노회에 보낸 협조공문을 통해 "한국교회의 미래는 교회학교에 달려있음을 주지하고 전국교회가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요청하며, "이번 행사가 교회학교 부흥의 도화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행사 명칭은 '우리는 교회로 간데이(day)!' 총회가 제안하는 목표는 95회기 주제의 구체적인 실천과 다음세대 주인공인 영ㆍ유아와 어린이, 청소년 신앙교육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면서 2012년 총회 창립 1백주년을 향한 교회학교의 지속적인 부흥과 신앙성숙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다.
각 교회 공통 실천과제로는 교회학교 초청 캠페인 전개와 지역사회 연결을 통한 각종 문화행사 및 봉사활동을 통한 좋은 교회 이미지 형성하기 등을 제안했다.
이미 일부 교회들은 5월 첫째주일 당일 행사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전도대상자를 정해 초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기도회를 개최하는 등의 준비단계에 들어갔다. 총회에서는 한 달여 앞둔 지금 시점이라도 행사기획에 들어가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모범 일시는 5월 첫째주일이지만 교회 사정에 따라 변동하면 된다.
교육자원부는 자체 제작해 배포한 자료를 교회마다 형편에 맞게 재구성하거나 그대로 사용할 것을 주문했다. 전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애니메이션과 교회학교 학생 수 감소 위기를 지적하는 동영상 등이 담긴 CD자료의 경우, 노회 배포용을 복사해 사용하면 된다.
교육자원부는 홈페이지(www.edupck.net)를 통해서도 일부 자료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자료는 현수막과 배너, 초대장, 부서별 프로그램 등이다.
교회학교 부서별 자료는 유치ㆍ아동ㆍ청소년ㆍ 등으로 대상을 나눴다. 전체 프로그램 기획 요령과 행사 당일 프로그램, 예배 모범안 등이 수록돼 있다.
유치부와 아동부 자료를 참고하면 행사 캐릭터 만들기, 교회학교 예배당 꾸미기, 전도선물 유형 등의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학교 심방, 학원이나 놀이터에서의 어린이 접촉, 문자 보내기 등 다양한 전도 방법을 수록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전도 대상자의 행사 후 관리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청소년부 자료의 경우 주요 프로그램으로 예배 전 입구에서 행하는 핸드프린팅, 영상 및 무언극을 통한 기획예배, 핸드폰 문자 보내기를 통한 상품 지급 이벤트, 간식 제공과 물풍선 터뜨리기 등의 자세한 시행방안을 소개했다.
교육자원부 총무 김치성목사는 "이번 행사는 '교회와 함께 가는 다음세대'의 신앙교육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로 본다. 신앙의 대잇기와 영적 인프라 형성을 이루어가는 일에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총회 권장 시행 사항인 '교회학교 총동원주일'(매년 5월 첫째주일)이 다가오면서 산하 교회들의 고민이 늘고 있다. 특별한 행사인만큼 체계적으로 치뤄야 하는데 마땅한 아이디어도 떠오르지 않고, 그렇다고 단순히 아무 프로그램이나 무작정 따라하는 것도 내키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물음에 총회 교육자원부(부장:최영업, 총무:김치성)가 속시원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행사를 기획한 교육자원부는 포스터와 안내문, 자료CD로 구성된 홍보물을 제작하고 이를 지난 3월 초 전국노회에 발송했다. 자료CD에는 현수막, 초청장, 배너 디자인 자료, 참고영상, 교회학교 부서별 프로그램 등이 담겨져 있다.
총회는 올해 행사 시행에 특별한 기대감을 갖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다음세대 육성'이 총회의 중장기적인 역점과제임을 상기시키면서, 침체에 빠진 교회학교가 회복하는 원년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교육자원부 부장 최영업목사(일산신광교회)는 전국노회에 보낸 협조공문을 통해 "한국교회의 미래는 교회학교에 달려있음을 주지하고 전국교회가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요청하며, "이번 행사가 교회학교 부흥의 도화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행사 명칭은 '우리는 교회로 간데이(day)!' 총회가 제안하는 목표는 95회기 주제의 구체적인 실천과 다음세대 주인공인 영ㆍ유아와 어린이, 청소년 신앙교육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면서 2012년 총회 창립 1백주년을 향한 교회학교의 지속적인 부흥과 신앙성숙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다.
각 교회 공통 실천과제로는 교회학교 초청 캠페인 전개와 지역사회 연결을 통한 각종 문화행사 및 봉사활동을 통한 좋은 교회 이미지 형성하기 등을 제안했다.
이미 일부 교회들은 5월 첫째주일 당일 행사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전도대상자를 정해 초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기도회를 개최하는 등의 준비단계에 들어갔다. 총회에서는 한 달여 앞둔 지금 시점이라도 행사기획에 들어가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모범 일시는 5월 첫째주일이지만 교회 사정에 따라 변동하면 된다.
교육자원부는 자체 제작해 배포한 자료를 교회마다 형편에 맞게 재구성하거나 그대로 사용할 것을 주문했다. 전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애니메이션과 교회학교 학생 수 감소 위기를 지적하는 동영상 등이 담긴 CD자료의 경우, 노회 배포용을 복사해 사용하면 된다.
교육자원부는 홈페이지(www.edupck.net)를 통해서도 일부 자료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자료는 현수막과 배너, 초대장, 부서별 프로그램 등이다.
교회학교 부서별 자료는 유치ㆍ아동ㆍ청소년ㆍ 등으로 대상을 나눴다. 전체 프로그램 기획 요령과 행사 당일 프로그램, 예배 모범안 등이 수록돼 있다.
유치부와 아동부 자료를 참고하면 행사 캐릭터 만들기, 교회학교 예배당 꾸미기, 전도선물 유형 등의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학교 심방, 학원이나 놀이터에서의 어린이 접촉, 문자 보내기 등 다양한 전도 방법을 수록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전도 대상자의 행사 후 관리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청소년부 자료의 경우 주요 프로그램으로 예배 전 입구에서 행하는 핸드프린팅, 영상 및 무언극을 통한 기획예배, 핸드폰 문자 보내기를 통한 상품 지급 이벤트, 간식 제공과 물풍선 터뜨리기 등의 자세한 시행방안을 소개했다.
교육자원부 총무 김치성목사는 "이번 행사는 '교회와 함께 가는 다음세대'의 신앙교육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로 본다. 신앙의 대잇기와 영적 인프라 형성을 이루어가는 일에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총회 교육자원부가 제안하는 자료활용 방법 |
| 1. 전국노회는 노회별로 배포되는 포스터 사용 2. 현수막, 배너, 초대장 등의 자료는 총회 교육자원부 홈페이지(www.edupck.net)에서 다운로드 가능 3. 초청장 및 배너 등에 알맞은 글을 넣고 월, 일, 교회 등은 각자 편리한 대로 기입 4. CD는 현수막, 초청장, 배너 디자인 자료, 참고영상, 교회학교 부서별 프로그램(한글파일)으로 구성 5. 시행 매뉴얼에 따라 교회학교 부서별 행사 교육 및 협조 안내, 적극적 실천 당부 6. 배포된 부서별 프로그램은 지교회에 맞게 재구성하여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