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회 총회,주제ㆍ장소 확정

[ 교단 ] 95-8차 임원회, '그리스도인,세상의 소금과 빛' 주제로 강북제일교회서 개최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1년 03월 22일(화) 19:19
   
▲ 제96회 총회가 열릴 서울 강북구 소재 강북제일교회 전경.
   

제96회 총회가 오는 9월 19∼23일  강북제일교회에서 '그리스도인,세상의 소금과 빛'을 주제로 개최된다.

지난 21일 총회장실에서 열린 제95회기 8차 임원회에서는 제96회 총회 장소를 강북제일교회로 확정했다. 지난 해에 총회 장소 유치를 신청한 바 있는 강북제일교회는 올해 3개 교회를 대상으로 실사를 벌인 끝에 교통이 편리하고 주위에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는 점을 들어 제96회 총회 장소로 확정했다.

총회  장소  결정에 이어 이날 임원회에서는 총회주제연구위원장이 제출한 제96회 총회 주제 '그리스도인, 세상의 소금과 빛'(부제:착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을!)도 허락했다. 총회 주제와 관련, 향후 4∼5년간 총회 주제를 '그리스도인의 정체성'과 관련된 주제로 선정해 달라는 청원안도 통과시켰다.

이날 임원회에서는 또 김상익목사가 총회장을 상대로 정직 및 선교사 해임결정에 대한 행정소송을 제기한 건과 관련, 소명의 기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소장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총회 특별심판위원회를 구성해 다루기로 했다.

사회봉사부장이 제출한 일본 대지진 관련 전국교회 모금 허락 청원 건에 대해서는 일본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을 위해 재해구호 차원에서 모금을 허락했으며 군농어촌선교부장이 제출한 군인교회 성경보급을 위한 후원운동 전개 청원건에 대해서도 허락했다. 군인교회 성경보급을 위한 후원운동은 총회 군선교주일을 맞아 총회 파송 군종목사 65명과 군선교교역자 98명이 시무하는 군인교회에 총회창립1백주년기념성경 각 1백권씩을 보낼 수 있도록 군선교 후원교회를 대상으로 성경 보급운동을 전개하는데 맞춰져 있다.

한편 이날 총회 임원회에서는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이 제출한 '이단 옹호 언론 및 이단 관련 연구 청원건'을 허락했으며 제주노회장이 제출한 '총회 이기풍선교기념관 제주노회 이관계획 보고 및 이관 절차 이행 청원건'에 대해서도 허락했다. 김성진 ksj@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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