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USA에 '선교협의회' 개최 제안

[ 교단 ] 1백주년기념사업준비위, 사업 구체화 위해 기획위 조직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1년 03월 17일(목) 17:07
2012년 총회 창립 1백주년을 기념할 사업안에 대한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보다 구체화할 기획위원회 조직이 마무리됐다.

총회창립1백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회(위원장:박위근)는 지난 11일 총회장실에서 제95회기 제2차 회의를 열고 기획위원회 조직을 마무리하는 한편 한국에서 미국장로교회 총회 선교협의회를 개최하도록 초청하는 건을 다뤘다.

준비위원회는 지난 제93회 총회 결의로 마련한 1백주년 기념사업의 의의와 목표를 근거로 보다 구체화된 사업안을 내놓기 위한 취지에서 지난 회기 일부 기획위원들과 새로운 기획위원들을 선임한 후,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준비위원회는 또 총회창립 1백주년 기념으로 한국교회에 복음을 전해준 미국장로교회 관계자를 초청하는 안에 대해 실무를 맡아온 사무총장의 보고를 받은 후, 기획위원회에 넘겨 보다 구체화하기로 했다.

총회창립 1백주년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국장로교회 관계자 초청안에 따르면, 본교단 총회는 한국에서 미국장로교회 총회 선교협의회(GAMC)가 열릴 수 있도록 관계자를 초청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한편 준비위원회는 총회창립1백주년 기념대회 일정을 5월이나 9월에 개최하는 방안이 가시화되고 있는데 대해 기획위원회에 맡겨 충분히 논의한 후에 일정을 확정해 제96회 총회에 내놓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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