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살리기, "이젠 실천"

[ 교단 ] 생명살리기운동10년委. 2012년 이후 후속 정책 논의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1년 03월 17일(목) 17:05
오는 2012년에 마무리될 생명살리기운동 10년 이후의 후속 정책에 대한 논의들이 서서히 진행되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본교단 총회가 지난 2002년 제87회 총회에서 향후 10년간 생명살리기운동을 전개하기로 선포한 후, 오는 2012년 생명살리기운동이 마무리되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이 운동을 주관해온 총회 생명살리기운동10년위원회(위원장:정종성)가 향후 정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회 생명살리기운동10년위원회는 오늘날 세계교회와 한국교회가 처해 있는 상황을 바라볼 때 여전히 '생명'에 대한 관심과 정책이 이어져야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오는 2012년 이후에도 생명살리기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생명살리기운동10년위원회는 지난 10년간 생명살리기운동에 대한 신학적인 개념과 이론 중심의 정리가 이뤄졌다면 향후 정책은 개교회 차원에서 실천 중심의 '생명살리기 교회운동'으로 전개해 나가야한다는데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생명살리기10년위원회는 교회 중심의 실천운동으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총회 산하 연구단체협의회에 연구과제를 주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진 ksj@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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