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앙교회, 장애 시설 '엘림 소망의 집' 개원

[ 교단 ] 지적ㆍ자폐성 장애인 돌보는 사역, 생활실 및 물리치료실 등 최신시설 완비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1년 03월 14일(월) 09:27
   
▲ 포항중앙교회가 장애인 시설 '엘림 소망의 집'을 6일 개원했다./ 사진제공 포항중앙교회
포항중앙교회(서임중목사 시무)가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중앙엘림복지재단이 장애 유형별 생활시설인 '엘림 소망의 집'을 6일 개원했다.
 
포항시 북구 송라면 하송리에 위치한 '엘림 소망의 집'은 생활실, 물리치료실, 상담실, 식당, 세탁실 등으로 꾸며졌다. 또한 정원과 산책로, 축구장, 족구장 등의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엘림 소망의 집'에서는 지적ㆍ자폐성 장애인을 돌보는 사역이 진행되며, 30여 명 입소가 가능하다. 중앙엘림복지재단은 지난 2009년 노인요양 시설인 '엘림실버빌'을 준공한 바 있는 등 이번 장애인 시설 개원을 통해 종합복지 사역을 구체화시키고 있다.
 
담임 서임중목사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소외계층을 돌보고자 시설을 개원하게 됐다.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엘림 소망의 집' 준공ㆍ개원을 기념해 6일 현장에서 각계 지도층 인사와 교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예배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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